‘더 늦기 전에 2050 탄소 중립’

전라남도 화순군이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6일 화순군에 따르면,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펼치는 캠페인 주제는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 중립’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 중립 사회 전환 공감대를 형성과 확산, 동참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운영된다.

탄소 중립 주간 동안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전자우편을 삭제해 정보 저장 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메일 한 통은 약 4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장 데이터의 양이 늘어나면, 데이터 수요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소비도 늘어난다고 알려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 중립이 실현되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