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GAP 우수사례경진대회서 온라인 유통 부문 금상

전라남도는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서 열린 ‘2021년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온라인 유통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금상 수상 후 기념촬영 (전남도제공)
▲ 금상 수상 후 기념촬영 (전남도제공)

3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산물우수관리제도’를 뜻하는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에서 판매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제적 규격제도다.

올해로 7회째인 이 경진대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최로 GAP 농산물을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알려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GAP 농가와 유통업체, 학교를 대상으로 GAP 농산물 취급 노력, 성과, 발전방안 등의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남도장터는 2018년 1억 6천만 원에 불과하던 GAP 농산물 매출액이 지난 6월말까지 20억 원으로 12배 이상 껑충 뛰었다. 타 온라인 쇼핑몰과 차별화한 GAP 특별관을 운영해 판촉을 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남도장터는 수상을 기념해 김장철 맞이 ‘2021년 김장기획전’ 등 안전한 전남 농수축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도 GAP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남도장터 GAP 농산물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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