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2나눔캠페인 시작 전후로 생활용품, 항암김치 등 4종 기탁받아

전라남도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일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시작하며, 글로벌또하나의가족재단과 ㈜항암김치연구소로부터 항암김치 2,500kg(2천7백만원상당)을 기탁받았다.

▲ 연말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송귀근 고흥군수(중앙) 과 김정락 소장 일행
▲ 연말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송귀근 고흥군수(중앙) 과 김정락 소장 일행

3일 고흥군에 따르면, ㈜항암김치연구소 김정락 소장은 “고흥으로 귀농해 항암김치를 3천평 재배하며 꾸준히 섭취해 건강을 되찾았다”며 “지역을 도울 수 있다는 게 큰 기쁨이자 보람이고, 이렇게 큰 기탁을 도와준 글로벌또하나의가족재단 윤의순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연말을 맞아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 김치를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김치는 16개 읍면 취약계층과 관내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달부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마스크와 생필품 1억원, 한돈협회 고흥군지부에서 한돈 580kg(7백만원 상당), 담우식품에서 취나물 장아찌 28kg(1백만원 상당), 고흥군 새농민회에서 농산물과 김치 꾸러미 60박스(2백만원 상당) 기탁 등 연말을 맞아 온정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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