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 전남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시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 화순군이 ‘2021 전남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30일 ‘2021 귀농귀촌 어울림대회’에 참석한 김종갑(오른쪽 2번째) 화순 부군수가 김영록(오른쪽 4번째)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순군이 ‘2021 전남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30일 ‘2021 귀농귀촌 어울림대회’에 참석한 김종갑(오른쪽 2번째) 화순 부군수가 김영록(오른쪽 4번째)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주최, (사)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회장 양동철) 주관 ‘2021년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에서 ‘귀농귀촌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을 받았다.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 가구 유치 실적, 전담조직 운영, 민관 협력사업, 귀농귀촌 정보제공, 농촌정착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지원 등 8개 항목,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화순군은 올해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을 비롯한 귀농인의 집 조성,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소규모 농장 실증재배 등 다양하고 새로운 지원 정책을 펼쳤다.

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이주자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협력했다. 협의회는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인 무인 로컬 팜 마켓과 귀농귀촌학교 운영 등 도시민에게 준비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해 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 지원 사업과 교육 사업들이 도시민들이 화순으로 귀농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해 도시민 유치를 더욱더 활성화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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