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 모색 / 오는 3일 남구청 중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오는 3일 오후 3시 30분 광주광역시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상생도시 남구!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윤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남구의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광주‧전남 상생도시 남구’를 꼽으며, 이에 대한 당위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영덕 의원에 따르면,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와 화순의 글로벌 백신허브 조성사업 등의 교통 관문 역할을 최대한 살려서 초광역 협력 시대에 상생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또 남구 대촌동에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통해 연구와 창업, 산업이 살아 숨 쉬는 방안도 모색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남구의 자원과 어떻게 연계해 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인지, 이를 뒷받침할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공공기관 이전 시즌 2’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주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연구기관과 기업, 대학, 지역사회가 온 힘을 다해 지역 소멸의 위기에 대처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라며 “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과 방안을 꾸준히 구체화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3일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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