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리·원리 212㏊ 대상.2022년 농로 정비 등 시설 정비

전라남도  화순군이 2022년 사평지구 농경지 재정비를 위한 대구획 경지정리 신규사업비 54억원을 확보했다.

▲ 화순군 (자료사진)
▲ 화순군 (자료사진)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과거 경지정리를 했으나 농로 용·배수로 등 영농시설이 취약한 우량농지를 재정비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평리, 원리 일대 212㏊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용·배수로 구조물화, 농로 정비 등 농업 기반 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사평지구 농경지는 1989년에 일반경지 정리가 완료된 곳으로 기본 용·배수로가 노후, 파손되고 배수단면이 부족해 매년 농경지 침수 피해 등 농업활동에 불편이 많은 지역이다.

군은 경지정리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배수가 원활해져 사평지구의 농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후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해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영농 활동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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