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붐 조성을 위해 광주를 대표하는 안산(광주시 명예홍보대사) 양궁선수의 사인회를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실시했다.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사인회에서 안산 선수는 인사말을 통해 ”2025에 열리게 되는 세계양궁선수대회가 광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인 우리시 홍보대사 안산 선수를 모시고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기원" 사인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바쁜 일정으로 시간 내기가 무척 어려운데도 특별한 시간을 내어주신 안산 선수와 김성은 광주여대 감독님,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광주는 예전부터 강한 도전정신과 문제의식, 시대발전을 선도해 온 의향으로 광주시민들의 특별한 DNA가 공정과 배려, 열정과 혁신이 스포츠로 발현되는 곳이며, 여기계신 안산 선수를 비롯한 수많은 광주 선수들이 정직하게 땀 흘리고 노력한 만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스포츠 국제도시 광주’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고, 그 토대 위에 우리시는 스포츠 강한 도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 부시장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를 비롯한 2038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힘찬 날개 짓을 시작했고, 여기에 더해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스포츠와 함께 하는 광주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그 여정 한가운데에 오늘 안 산 선수의 사인회를 고리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 한뜻 되어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유치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오늘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안산 양궁선수의 사인회에는 김종효 광주시행정부시장, 안산 양궁선수, 김성은 광주여대 양궁 감독, 김용만 대변인. 그리고 서울 등 전국에서 100여명 예약신청을 통해 함께했으며, 본인 소망의 메모를 사인지에 담아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사인 받는 이들의 모습도 특별한 이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