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비전 및 세부계획 수립

전라남도 장성군이 지난 23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인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 평생교육 전문가, 평생교육기관 대표, 용역수행기관(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유두석 장성군수
▲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유두석 장성군수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연구용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시행됐다. 군이 추진 중인 평생교육사업 전반을 진단해 지역의 상황에 부합하는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세부 추진사항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됐던 의견을 반영해 ▲평생교육 여건 분석 ▲평생학습도시 지정 대비 실태진단 등이 발표됐다. 특히 ‘군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3대 전략과 35개 세부 추진사업이 제시되어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평생교육협의회를 중심축으로 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 한편,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두석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은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구축해 가겠다”면서 “모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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