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 방문, 사업추진 노하우 배워

전라남도 강진군의 대표 특화음식거리인 병영돼지불고기거리가 나날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 병영돼지불고기 식탁 (자료사진)
▲ 병영돼지불고기 식탁 (자료사진)

경남 합천군 야로면 박창열 면장을 포함한 관계자 4명이 야로면 돼지특화 음식거리 조성 벤치마킹을 위해 병영돼지불고거리를 방문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음식거리의 중심지인 병영시장 입구의 소원돼지 포토존을 시작으로 기존 버스 정류장을 개선한 휴게쉼터, 돼지 벽화, 야간 조명, 관광안내도 등 조성지 일대 시설물을 둘러보고 그간의 사업추진 과정과 유의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창열 야로면장은 “아기자기한 돼지장군 조형물과 벽화, 관광객 접근 편의를 위한 안내도 등 거리 곳곳에 세심한 배려와 노고가 엿보인다”며 “음식거리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2019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일대를 조성했으며, 내년에는 불고기 거리 활성화를 위해 병영성 축제와 연계해 병영돼지불고기거리 방문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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