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군민을 위한 문화의 장

전라남도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5시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오색동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작사·작곡한 김현성 뮤지션을 초청했으며 시인이자 음악인 임의진과 화가 한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새벽첫차’, ‘가을 우체국 앞에서’, ‘이등병의 편지’ 등 많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매 공연마다 지역주민들이 마련한 음식을 제공하는 ‘해동식’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담양의 특산품 제공으로 대신하고 있다.

양초롱 해동문화예술촌 관장은 “군민들이 오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으며 세대 간 어울림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담양을 찾는 나들이객이 화합하고 공연예술인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해동문화예술촌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