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근현대 시대 변화상 투영된 종합 사진첩 / 전문가 6인의 자문를 거쳐 수록내용 검토 / 군 역사와 발자취 홍보자료로써 기대

전라남도 영암군은 “사진으로 보는 영암군 근 현대사” 책자를 오는 12월 발간할 계획이다. 이 책자는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영암군의 생활·문화·산업·공공 기관 등 분야별 시대 변화상을 기록한 종합적인 사진첩으로 지난 3월 군민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사진 모집 기간을 거쳐 400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제작되는 사진 자료집이다.

▲ 퇴비를 농에 넣고 있는 농민들 (영암군제공)
▲ 퇴비를 농에 넣고 있는 농민들 (영암군제공)

24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은 책자 발간을 위해 지난 23일 군청 낭산실에서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최남호 영암향교 전교, 김희태 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등 6인의 관련 분야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수록내용, 편제 등 종합조정 및 결정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군에서는 향후 12월 초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거쳐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정반영하여 약 1,000여 권의 책자를 인쇄 발간할 계획이다.

발간한 책자는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유관기관에 비치․배부하게 되며 군의 역사와 발자취를 홍보하는 자료이자 향토사 연구의 중요 사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진으로 보는 영암군 근․현대사’ 발간 및 배부로 과거의 영암을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지난 역사를 알려 미래 발전의 지표로 삼아 영구히 보존하고 유관 기관단체, 학교 등에 배부하여 영암 홍보자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