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까지 신청, 최대 300만원, 영상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전라남도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는 12월 10일까지 ‘유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공모 참가자를 모집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이번에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남 음악 활성화와 창작 활동 강화와 전남의 특색 있고 숨은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의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공모대상은 재능있는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등 장르에 제한 없이 가창곡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맞춰 모든 경연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게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정현준 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서 창작활동이 어려운 뮤지션이나 음악적 재능이 있음에도 음반 제작이 어려움이 있거나 창작활동을 주저하고 있는 우수한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프로듀서 및 편곡자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음원 발매와 온라인 영상제작까지 지원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음악창작소는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금까지 156팀의 음반제작을 지원했으며 최근 MBN의 ‘조선판스타’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김산옥’도 전남음악창작소에서 2018년 음반제작지원을 받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지역 뮤지션의 공연제작지원과 마스터 클래스 등 지역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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