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배전선로 지나는 함평과 인근산단에 신재생에너지 산업벨트 구축 제안

전남도의회 임용수 의원(함평)은 지난 22일 전남도의회 제358회 제2차 정례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관 일자리경제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함평 빛그린산단은 그린스마스티 등 발전가능성이 있는 기회의 땅이다”고 강조했다.

▲ 임영수 의원
▲ 임영수 의원

2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임용수 의원은 “빛그린산단은 1단계 사업이 끝나고 GGM(광주제너럴모터스)공장이 가동 중에 있고, 2단계 사업은 함평 쪽만 진행하고 있다”는 상황을 언급하고, “인근에 월야지역의 빛그린산단 만큼 좋은 부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함평에 그린스마트시티 조성과 함평형 일자리를 추진하여 상주인구를 늘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 문화, 예술, 여가생활 등에 있어서도 광주가 아닌 전남에서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 의원 “신안 해상풍력발전으로 전기가 생산되면 함평으로 가장 많은 송배전선로가 지나간다”며 “빛그린산단과 함께 영광 대마산단의 트랜스포트, 광주의 인공지능, 나주의 혁신도시 그리고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잇는 신재생에너지산업 벨트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간 상생효과를 극대화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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