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협의체 1차 회의 열어 / 전남대·여수시·시·도의원 등 참여 / 대시민 홍보 등 활동계획안 확정

전남대 여수국동캠퍼스 의대 및 대학병원 건립을 위한 협의체(이하 대학병원 협의체)가 지난 11월 19일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 대학명원협건립준비협의체 회의
▲ 대학명원협건립준비협의체 회의

22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대학병원 협의체는 전남대학교 5명, 여수시 4명, 시도의원 2명,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동문회 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철현 국회의원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지역민을 위해 전남대 여수국동캠퍼스 의대 및 대학병원 건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주 의원은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대학이 더 앞장서야 한다.”며 “여수에 대학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여수시, 시의회 그리고 지역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대학병원 설립은 절대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여수 및 전남동부권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극대화하는 최적의 방안”이라는데 공감대를 같이 했다.

특히 “최근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합의문에 따르면 여수권은 70개 중진료권 중 필수의료 제공에 필요한 공공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포함됐다.”며 “협의체가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지역민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는 중심축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대 여수국동캠퍼스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건립 필요성 대시민 홍보 및 대정부 방문 ▲유관기관 MOU, 시민단체, 언론 등 네트워크 구축 ▲관련 포럼 결성과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등 활동계획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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