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1·계림1동 40여 명, 교육 이수 후 주민 복지 리더로 활동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다음 달 2일까지 동구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2021년 마을활동가 복지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복지 리더아카데미
▲ 복지 리더아카데미

21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수1·계림1동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16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아따! 프로젝트’ 복지 리더의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내용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자립복지 실현의 첫걸음 ▲복지사업 도출 ▲반려! 짝이 되는 동무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등 9개 강좌로 진행되며 주민 봉사자에서 복지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복지 리더는 향후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들을 대표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아따!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마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주민역량교육을 통해 진정한 마을복지 구현을 위한 전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동구는 마을과 이웃 안에서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돼 공모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확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사랑채 중심 복지인프라 구축,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복지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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