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치매어르신. 가족 등 참여, 풍암생활체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진행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매안심공원으로 조성한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추억이 깃든 따뜻한 동행」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 (자료사진)
▲ 광주 서구 (자료사진)

18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한 치매안심센터의 영상과 사진을 전시하여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서구 만들기를 위한 발자취를 살펴보고, 치매극복의 공감대 형성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콘텐츠로는 추억을 회상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교복체험 ▲캘리그래피 ▲즉석사진 인화 ▲딱지치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달고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시간대별 이벤트 게임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와 함께, 텃밭가꾸기 활동인 ‘행복을 Farm(팜)니다.’ 참여자 중 작물을 정성껏 돌보며 이웃과의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앞장선 우수참여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한된 야외활동에 대한 갈증과 피로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일상을 회복하는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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