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

전남 함평군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 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보조금’을 지원한다.

▲ 함평군 (자료사진)
▲ 함평군 (자료사진)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친환경 농자재를 자가 제조 또는 구매하여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농가로, 올해 연말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유효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인증면적 기준으로 ha당 ▲과수 170만원(유기), 110만원(무농약) ▲채소 160만원(유기), 100만원(무농약) ▲벼·특작 110만원(유기), 50만원(무농약) ▲기타 100만원(유기), 40만원(무농약)이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도비 지원(도비 20%, 군비 80%) 사업으로, 보조금은 농산물 품목과 친환경인증 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업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보조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친환경농산과(☎061-320-18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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