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는 순천만습지와 함께할 2022년도 순천만습지 해설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2명으로 생태·천문 두 개 분야로 나눠 생태 27명, 천문 5명을 모집한다.

▲ 순천만 습지 노을 (자료사진)
▲ 순천만 습지 노을 (자료사진)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2022년 순천만습지 해설사 모집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순천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친절 서비스를 실행해 줄 지역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순천시 생태관광을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자는 공고일 현재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필하고 거주하고 있는 자로써,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순천만습지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해설사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소양 및 직무교육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순천만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의 역사, 생태, 체험 등을 안내하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를 찾는 탐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순천만습지와 자연생태 등에 관심이 많고 순천만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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