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19일…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 / 정문 5·18 제1호 사적지 일원서 공연

전남대학교가 광주광역시 북구와 공동으로 11월 18~19일 이틀 동안 5.18 사적지 1호인 전남대 정문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오월 첫 동네’ 플리마켓을 열고, 민주길 걷기를 진행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지역공헌센터(센터장 민정준)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오월 첫 동네 플리마켓’은 창업 자금을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기업들이 독창적인 제품, 지역 특색을 갖춘 문화상품 등을 홍보, 판매하면서 침체된 도시상권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게 된다.

행복어울림센터 30여 개의 판매부스에는 전남대 정문을 대표하는 통닭거리 점포들, 수공예품,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상품 등이 진열된다. 또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 위치한 업체와 광주 북구 사회적경제연합회 및 북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지역 소상공인, 전남대학교 학생 창업인, 외부 판매자도 일부 부스 운영에 참여한다.

이와함께 ‘마을과 문화가 만나는 무대공연‘에는 전남대 동아리 ’맥킨토쉬‘와 ’뉴에라‘, 북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샌드 애니메이션, 칼림바 연주, 오월첫동네 CM송 실황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남대학교, 북구청, 주민, 학생이 함께 참여해 민주길을 걷는 ‘민주길 동행’을 통해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