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국내외 활발한 홍보활동 쾌거

전라남도는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제7회 올해의 SNS 어워즈 관광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4회 소통어워즈에서 ‘전남관광 국내 SNS’가 SNS 활용지수 정량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터넷소통 부문과 디지털콘텐츠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전남관광 ‘남도여행길잡이 블로그’는 N포털에서 운영하는 여행판+에 소개돼 ‘해외를 품은 전남(이국적인 분위기의 전남관광지 소개)’ 콘텐츠 조회 수가 20만 건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능력을 갖춘 ‘전남이어라 SNS 서포터즈 기자단’의 생생한 여행 기록 콘텐츠는 N포털 FARM(농어촌생활 소식 페이지)에 소개돼 전국으로 전남의 관광지를 알리고 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제7회 올해의 SNS어워즈에선 해외 SNS채널 ‘웨이보’ 전남관광 계정이 SNS 관광부문 ‘올해의 웨이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 어워즈’에서 해외 SNS 채널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에서 웨이보 전남관광 계정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웨이보(weibo)는 5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중화권 최대 SNS 플랫폼이다.

웨이보 전남관광 계정은 계절·테마별 이색 관광지와 한국 정서가 담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는 외국인 맞춤형 여행 콘텐츠다. 해외 팔로워와 활발하게 소통한 결과 최근 구독자가 20만 명이 늘어나 184만여 명을 확보하고 있다.

외국인이 쉽게 이해하도록 관광지에 대한 상세 사진, 이용 방법을 소개하는 1천1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 SNS 서포터즈단을 운영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왕홍은 중국 SNS 인플루언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속에서 SNS를 활용한 소통이 더욱 중요해져 앞으로도 전남 관광자원을 알리는 양질의 콘텐츠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