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흔들림 없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것” /시민들께 오전 10시 출근, 경적 금지, 생활소음 차단 등 호소/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따라 수험장 현장 응원 자제도 당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실력을 발휘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 이용섭 광주시장 (자료사진)
▲ 이용섭 광주시장 (자료사진)

광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험생 여러분들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해왔다”면서 “가족과 선생님들, 광주시민 모두가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여러분의 빛나는 청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면서 “젊음과 패기, 열정을 자산으로 가슴에 품어왔던 하고 싶은 일들에 마음껏 도전하시라”면서 “광주시는 여러분의 도전과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발전협력단을 만들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취업이면 취업, 창업이면 창업, 수험생 여러분이 원하고 바라는 모든 것이 우리 광주에서 실현 가능하도록 경제1번지 청년이 찾아오는 꿈의 광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입 수능시험일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험 당일 출근시간은 오전 10시로 늦춰주시고, 수험생들이 시험시간에 늦지 않도록 최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내일은 가급적 시험장을 우회하시되 불가피하게 시험장 주변을 운행할 경우 서행하시고 경적사용을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35분에는 조용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장, 행사 등 각종 생활소음 발생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용섭 시장은 수험생 가족 및 후배들께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수험장 현장 응원을 자제하시고 가정과 학교에서 마음으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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