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자립·자활 위한 협력사업 공동 추진

전라남도교육청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유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 전남교육청-지역 자활센터 업무협약 체결식
▲ 전남교육청-지역 자활센터 업무협약 체결식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전남지부(지부장 이재호), 전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삼용)은 11월 16일(화) 비즈니스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정보를 교환하고 연계하기로 협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 산하기관에 자활사업 안내 및 자활 인력 활용 가능한 사업 발굴 △ 재활용 가능한 자원(물품) 제공 △ 자활센터에서 지원하는 서비스 수혜 대상 학생 추천 △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관리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지역자활센협회전남지부와 전남광역자활센터는 △ 제공 받은 자원(물품)의 사회적 배분을 통한 재활용 △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양질의 자활인력 제공 △ 주거환경 취약아동 가정의 청소·방역서비스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 △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관리 사업참여 등의 협력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저소득·취약계층이 느끼는 고통의 강도는 훨씬 크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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