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22일까지 청년 예술인. 기획자 20명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차세대 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마련한다.

‘광산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운영위원회’(이하 광산 아르코)가 주최, 주관하는 워크숍은 27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열린다.

▲ 콘서트 (광산구제공)
▲ 콘서트 (광산구제공)

15일 광산구에 따르면, 청년 예술인과 함께 소촌아트팩토리 공간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구하면서 기획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연습 및 발표를 지원하는 기존 역할에서 나아가 작품 구상 및 기획, 그리고 제작까지의 전 과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39세 청년 예술인, 청년 기획자로 22일까지 2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활동내역 증빙자료들과 함께 전자우편(lusiper7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 아르코공연연습센터(062-960-3687)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 예술인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거쳐 ‘공간과 공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끌어낼 예정이다”며 “청년 예술가, 기획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아르코는 지역 소재 콘텐츠 발굴과 개발, 공연기획, 문화저작권, 문화예술 홍보, 공간과 공연 아카이브, 공간과 예술 등 6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강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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