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전남 함평군은 지난 10일 대한노인회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를 제5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식 및 업무협약식
▲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식 및 업무협약식

15일 군에 따르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지역 사회단체의 치매 극복활동 참여를 유도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군 보건소와 대한노인회함평군지회는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선도단체로 지정된 기관의 모든 구성원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되며, 함평군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치매는 더 이상 한 가족이나 개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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