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권역별 상위 64개 팀 2,000여 명 참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1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이 전라남도 강진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 2019년 꿈자람 페스티벌
▲ 2019년 꿈자람 페스티벌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며 강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9개 권역 상위 64개 팀 2,000여 명이 출전해 4일동안 경기를 치른다. 대진방식은 풀리그와 토너먼트제를 병행한다.

군은 대회 유치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기타 제반 사항들을 포함한 내용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11월 최종 승인받았다. 강진군이 보유한 우수한 체육시설과 대회 개최 노하우가 2019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계자 분들이 강진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축소, 중단됐던 전지훈련과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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