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진도 서망항「국립공원303호」취항식 개최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안동순)는 11월 12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일원에서 유관기관 및 임회면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공원관리선 ‘국립공원303호’취항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12일 열린 취항식
▲ 12일 열린 취항식

12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 따르면, ‘국립공원303호’ 는 총톤수 8.55톤, 길이 10.46m, 너비 3.40m, 깊이 1.50m, 최대속력 30노트, 총 정원수 8명(선원 3명, 임시승선자 5명)이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조도지구 등 현장에 배치되어 해상국립공원의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 쓸 예정이다.

송도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해상국립공원 도서 분소에 최적화된 공원관리선의 취항을 계기로 유·무인도서에서 이뤄지는 자원조사, 공원 순찰, 모니터링 등 다양한 현장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상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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