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다목적 행정선 건조 사업비 5억원 특별지원 약속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1년도 도민과대화를 보배의 섬 진도에서 열렸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열린 도민과 대화에서 진도군이 건의한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비 5억원을 특별 지원키로 했으며,  “진도군을 문화예술 향유 체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12일 오후 3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 열린 김영록 지사의 진도에서 열린 도민과 대화는 지역현안과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도정에 반영하고 전남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도민과 대화이며, 이동진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 의회 의장과 의원, 김희동 전남도의회 의원, 이기임 대한노인회진도군지회장, 이문포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창주 진도군 체육회장, 김길록 진도군 번영회장, 이기암 진도군 노인회장, 오극종 이장연합회 회장, 변애경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영상으로 군민들이 함께했다,

12일 열린 김영록 지사의 진도군민과 대화에서 진도군은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비 32억중 5억원지원 요청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특별 지원을 약속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

이동진 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김영록 도지사님은 탁월한 리더십과 발로 뛰는 도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치고 계시며, 코로나로 힘드신 진도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390억원을 지원해 주시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서피해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을 받도록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이 군수는 “ 전국 최초로 농어업인 공익수당과 섬 주민 여객선 1,000원 요금제를 시행 지원하고 있으며 한전공대 유치에 이어 공대법 국회 통과, 한국섬 진흥원 유치 성공에 주도적 역할을 하셨다.”고 했다.

▲ 군정보고를 하고 있는 윤영주 진도군 부군수
▲ 군정보고를 하고 있는 윤영주 진도군 부군수

이 군수는 “우리군 어업인의 어려운 상황을 다 아시고,우량 김종자 보급시설 및 육상 양식장 해수직수시설사업비 32억원과 폭우 피해를 입은 전복 양식장 신속한 복구를 위해전복 우량종자 실증사업 및 재해 예방 형 가두리 지원사업비 27억원을 올해 추경에 반영, 우리 군에 지원하여 양식어업의 경쟁력을갖출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해 주셨다.“고 했다

이 군수는 “해남 금호호에서 군내호로 농업용수 연결 사업에 329억원을 투입하여 현지 시행중에 있는데 이 사업 추진이 되도록 결정적 도움을 주셨으며, 최근에는 진도군의 오랜 숙원인 접도대교 신설도 군도를 지방도로 승격하여 우선적으로 해결해 주시기로 하였다.“고 했다.

▲ 진도군 대 회의실에서 열린 김영록 지사의 도민과대화
▲ 진도군 대 회의실에서 열린 김영록 지사의 도민과대화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도군운 최초의 민속문화예술 특구로서 시. 서. 화. 창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남도 예향의 본고장이며 삼벌초 대몽항쟁 및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지 등 호국 유적 관광자원과 256개의섬등 해양관광 콘텐츠 산업의보고라고” 했다.

김 지사는 “진도군은 이동진 군수님과 직원들이 한마음 으로 노력해 주신결과 2021년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최우수 기관선정 2020년 친환경농업 업무 종합평가 대상들을 수상하였다.”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촌인구 감소 및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명농기에 농협과 연계한 시니어 일자리 허브센터를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을 이뤄다.“고 했다.

▲ 도민과 대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 도민과 대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 지사는 “전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아리랑 굿(GOOD)거리를 조성한다. 굿거리 공원, 장터 굿 공연장, 시장점포 80여 개소 리모델링, 갤러리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진도의 전통 문화·예술자원을 특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 호국 역사자원인 녹진 관광지 야행 테마 거리를 꾸미고 조선 수군 병영체험장도 조성한다.

지역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남해안 철도,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및 영호남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할 것”이라며 “진도~영암고속도로 역시 향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산~서망 국도 18호선 시설 개량으로 진도읍~진도항 간 접근성이 강화돼 주민 교통편익 및 물류·관광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벽파~연동 간, 거제~안치 간 지방도 확포장도 계획된 기간에 차질없이 추진해 진도군의 명품 해안도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영상으로 참여한 도민(진도군민)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 영상으로 참여한 도민(진도군민)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현장과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밀착형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건의 사항을 쏟아냈다.

‘진도 아리랑’의 전남도 무형문화재 지정 건의에 대해 김 지사는 “전남을 대표하는 남도민요로 역사·학술적 가치는 전남 무형문화재 지정 요건에 충족한다”며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예술성, 전승 활성화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아 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 문화재 위원회 심의를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라며 “전남 대표 무형유산인 진도 아리랑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안여객선 가시거리 제한 규정 완화 요구에 대해서는 “지난 9월 해양수산부에 여객선 운항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법령이 개정되도록 가시거리 제한 규정 완화를 건의했다”며 “해수부에서는 내년 관련 규제 완화를 포함한 선박 안전 객관성 확보 시뮬레이션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 속 규제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대회의실에 열린 도민과 대화를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 했다.
▲ 대회의실에 열린 도민과 대화를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 했다.

현장에서는 △야광 마을안내판 추가 설치 △김 가공 기계설비 지원 △금갑 지방어항 승격 △해남·진도 마로해역 중재 등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진도군민에 대한 도정주요성과와 운영 방향에 대해 보고했으며, 특히 예산부분[2021년 11조 478억원 최대] 도정보고에서 ◆2018년도 7조 2,130억원⇒ ◆2019년 8조 2,945억원 ⇒◆2020년 9조 7,873억원 ⇒◆2021년 11조 478억원 전남예산 역대 최대로 확보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도민과의 대화엔 김영록 지사와 이동진 진도군수, 박금례 군의회 의장, 김희동 도의원 등 현장 44명, 온라인 150명 등 총 19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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