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 노력의 인정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기철 협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에서 개최된 2021년 지체장애인의날 기념 ‘제21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중앙회장, 국민의힘 이종성국회위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기철협회장, 전남지체장애인협회 22개 시·군지회장 및 임직원과 ‘제21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중앙회장, 국민의힘 이종성국회위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기철협회장, 전남지체장애인협회 22개 시·군지회장 및 임직원과 ‘제21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대상을 비롯하여 장성군지회가 우수지회, 장성군장애인복지관 김종인관장이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2일 협회에 따르면,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매년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기념식 및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국민의힘 최고의원 윤영석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정충현 국장, 심재철 전 국회의장, 임마누엘복지재단 김경식 이사장, 복지TV 최규옥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등 축하영상으로 제21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대상’을 수상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기철 협회장은 교통사고로 생긴 장애를 극복하고 전라남도 사회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몸소 실천하며, 지역 장애인의 불편의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철협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특히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제정한 지체장애인의 날로 11월 11일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되어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더불어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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