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제도 배워볼까요? 정확히 알고 사용 ! 스스로 예방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7월 23일(월) 동구청 지하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의료수급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생활고의 가중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증가추세에 따라 효율적인 제도 안내 및 밀착상담이 필요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및 관외전입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및 사례관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 안내 및 병원, 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선택병의원 제도 등 다양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생소함과 사전지식 부족을 해소하는 자리를 갖는 한편,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국민의 세금으로 제공되는 의료보장제도로써, 기존 건강보험과 다른 점을 알려 적정 의료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신규군 사례관리의 일환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정신보건센터를 비롯 보건소 방문 보건계와 연계하여 우울증 척도검사 및 혈압, 혈당 체크, 건강검진(암검진 : 배변통 배부) 등을 통해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힘써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교육으로 신규수급권자들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정보부족으로 제때에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구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이용을 할 때 의료급여상한일수 초과에 따른 의료급여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통보되는 개인별 연간급여일수를 꼭 확인하여 병․의원 및 약국에서 진료 받은 내력이 공단에서 통보한 진료내력과 다른 경우, 보장기관에 이를 신고하여 허위 부당 청구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의료급여 제도 안내 교육을 통해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정보부족으로 인한 의료이용에 불편부당함이 없이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자세히 알려주는 행정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편익제공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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