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탁구 테스트이벤트…한국대학탁구연맹 주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탁구 종목 테스트이벤트인 ‘제33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이 5월 1일부터 5일까지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와 한국대학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세부종목은 남·녀 단체전 / 남·녀 개인단식 / 남·녀 복식이며, 특히 5월 4일과 5일에는 U대회 대표 선발전이 치러진다.

올해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는 국내심판, 경기단체 지원요원⋅자원봉사자 등 U대회 운영요원이 직접 참여한다. 특히 한국 탁구의 간판스타인 전 국가대표 선수 유남규·현정화·김택수가 초청돼 1일 개회식에 참여하고, 개회식 전 티타임에서 광주U대회 조직위⋅대한탁구협회 관계자,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술임원(TD)과 만나 대회 전반에 대해 자문한다.

광주U대회 탁구에 한국은 총7개 세부 종목에 출전하며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최종 한국 국가대표 남녀선수 각 2명씩 선발된다.

※광주U대회 탁구 세부종목  ; 단식 : 남자, 여자 / 복식 : 남자, 여자, 혼합 / 단체 : 남자, 여자

광주U대회 탁구 경기에는 전세계 63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각국 선수들은 7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 동안 총 7개의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가리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프레대회로 유니버시아드 운영본부의 대회 운영 역량을 총제적으로 점검하고, 경기시설 점검을 통한 미비점 개선 및 경기운영요원 역량강화 등 경기단체와의 유대강화로 성공적 대회 개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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