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만든 반찬 3종 세트,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9일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18명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 광양시우리음식연구회,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
▲ 광양시우리음식연구회,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

봉사활동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뜻을 모아 추진됐으며 반찬 3종 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광양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1996년 창립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메뉴 개발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김치 나눔행사, 밑반찬 제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계임 우리음식연구회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해주신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음식연구회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의 분위기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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