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관계자 격려 및 시민불편 사항 개선대책 점검 / 동절기 대비 현장 안전사고·부실시공 예방 당부 / “공사비 부족으로 노선 변경’ 유언비어…전혀 사실 아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9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3공구 현장을 찾아 시민 불편사항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공구 월드컵 역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문을 통과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공구 월드컵 역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문을 통과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설 특별주간’의 3번째 현장 방문으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과 주요 공정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공구 월드컵 역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공구 월드컵 역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이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구별 공사 추진현황과 코로나19 대응사항, 상습정체구간 교통처리 및 시민 불편사항 개선대책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광주월드컵경기장 인근 3공구 현장의 주요 공정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른 어느 정도의 교통체증과 불편은 불가피하지만 본격적인 공사로 주요 교차로와 일부 구간의 교통체증과 혼잡이 심각한 수준이다”면서 “모범 신호수 및 교통경찰 추가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관련 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서구 월드컵경기장 인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3공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추진현항을 점검하고 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서구 월드컵경기장 인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3공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추진현항을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 “일각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비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계획됐던 노선이 변경되는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일부 우려가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공사비 증액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잘 협의하고 있고 공정이 예정됐던 대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현장소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는 이용섭 시장
▲ 현장소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는 이용섭 시장

끝으로 이 시장은 “동절기 대비 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건설현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시청~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시청을 연결하는 연장 41.843㎞의 사업으로 지난 2018년 공론화를 마치고 2019년 9월부터 현재 1단계 공사(17㎞)가 진행 중이며, 1단계 공사는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사진으로 살펴 본 광주도칠도2호선 1공구 월드컵역 공사현장]

   
▲ 현장소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는 이용섭 시장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공구 월드컵 역 공사현장/ 이 역사는 철도 밑으로 지하도 인도(상.하선 왕래)를 설치 할 예정이다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공구 월드컵 역 공사현장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공구 월드컵 역 공사현장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공구 월드컵 역 공사현장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공구 월드컵 역 공사현장, 철근 표지 선위에 철도 레일 깔려 지하철 전동차가 달릴 예정이다
   
▲ 월드컵 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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