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회관이 8월부터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2012년부터 익산시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수탁하여 운영하는 익산시 여성회관은 지역 내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인력 활용을 위한 하반기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2년 하반기 교육과정은 8월 13일부터 6개 분야(총 24강좌)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취․창업 자격증 과정 6강좌(가정웰빙요리, 한자지도사, 직업상담사2급, 동물매개심리상담사3급 등), 창업․인큐베이팅 과정 6강좌(홈패션과 리폼, 어린이 북아트, 독서지도사 등), 전통․문화 과정 5강좌(한국무용, 우리소리, 서예 등), 여성복지․건강 과정 4강좌(실버댄스, 요가 등), 무료 과정 1강좌(어르신 한글), 야간 과정 2강좌(스포츠댄스, 익산시여성합창단)이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강좌는 직업상담사2급과 동물매개심리상담사3급, 익산시여성합창단 등 3개 강좌이다. 직업상담사와 동물매개심리상담사는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과 연계하도록 교육하며, 여성합창단은 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하여 앞으로 제1호 여성친화도시의 격에 맞는 활발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2년 하반기에 개설하는 강좌는 익산시 여성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생을 공개 추첨하여 선발하며, 강의의 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한편 익산시 여성 인재 데이터베이스, 화요 포럼 등을 통하여 여성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여성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하여 여고생과 여대생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 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회관 박은숙 관장(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은 “여성회관은 익산시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적자원 활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교육을 앞두고 교육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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