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3. 국회 방문, 주요 국비사업 지원 요청

광주 서구청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 신정훈(좌) 예결위 위원 방문 국비지원 건의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우)
▲ 신정훈(좌) 예결위 위원 방문 국비지원 건의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우)

9일 서구청에 따르면, 서대석 서구청장은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송갑석 서구갑 의원실과 양향자 서구을 의원실을 비롯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서 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중앙근린공원 비점오염저감사업 △생태, 역사, 문화를 잇는 숲길 네트워크 구축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보수정비 △지역 특화형 문화시설(광주전통생활음악당) 건립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개·보수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등 서구 및 광주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 및 증액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특히,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며, 설계비 30억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서대석 구청장은 “내년 예산안의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뤘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이 최종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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