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공공서비스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보조금24’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8일 북구에 따르면, ‘보조금24’는 정부24에 로그인만 하면 기관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공공정책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아동수당, 에너지바우처 등 중앙부처 서비스 305종이 안내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지자체 공공서비스 6천여 종을 포함해 2단계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노인, 장애인과 같은 디지털 약자를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별 담당자 지정하고 보조금24를 적극 안내하는 등 이용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보조금24 시행을 앞두고 자체 업무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한 결과 10월 말 기준 약 1만 9천여 명의 주민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유익한 정보를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보조금24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정책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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