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금) 347석, 전석 5천원....티켓링크서 예매가능, 문화소외계층 30% 무료초청도 진행

“비발디 ‘사계’&피아졸라 ‘사계’ ..... 눈부시게 찬란한 두 번의 사계 ‘팔계’ 공연을 한 무대에서 즐겨보세요~”

▲ 포스터
▲ 포스터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18세기 바로크 음악의 거장 비발디 ‘사계’와 20세기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 ‘사계’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이번 공연 ‘비발디&피아졸라 팔계’는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추진하는 우수공연초청기획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네 번째 공연. 공연은 12일(금)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제목 ‘팔계’는 비발디 ‘사계’+피아졸라 ‘사계’의 숫자의 의미를 합쳐 ‘팔계’로 지었으며, ‘두 번의 사계를 거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이날 공연단체는 MOC Production(목 프로덕션)으로 2007년도에 창립돼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독보적인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연평균 15회 기획공연 및 3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현재까지 6년간 한화 클래식 서울공연 및 전국투어 진행, 2020시즌 18회 기획공연 진행, 음반 발매, 뮤직페스티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 출연자에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씨와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도 함께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김다미 씨는 현재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로 국내 바이올리니스트 중 가장 폭 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로크 판타지라는 공연을 기획해 무대에 올린 경험도 있는 실력있는 연주자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Collegium Musicum Seoul)은 바로크 시대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로서 2016년도에 창단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나웅준 씨가 해설을 맡아 음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매개역할을 할 계획이다. 나웅준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졸업하고, 2018 더클래식 바흐 콘서트 가이드 등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객석 수를 축소하여 347여 석 관람 가능하다. 특히,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347여석의 30%에 해당하는 약104석은 문화소외계층을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 5,000원으로 공연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product/36277)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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