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0개 평생학습도시 공동 선언으로 도시의 미래 찾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이 5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 허석 순천시장
▲ 허석 순천시장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개막식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전경을 잘 담아낸 가을의 갈대무대에서 식전공연과 180개 평생학습도시 공동 선언서 낭독, 주제 영상상영, 시낭송 공연 등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평생학습도시가 “평생학습은 우리 모두의 미래이다”라는 공동선언을 알리고 180마리 종이 두루미가 순천만국가정원의 하늘을 날으며 장관을 이루었다.

동천마을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알게 된 동심을 표현한 시를 기타선율에 맞춰 직접 낭송해 개막식장에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7회째 맞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와 내 삶의 미래 별자리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외부박람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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