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공동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 영암군은 지난 4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공약사업 담당 팀장 35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 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매니페스토 실천방안 특강을 개최했다.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5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공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약 실천의지를 다져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특히 특강 진행에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정책제안으로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기존의 격리형(경로당) 중심의 노인정책에서 놀이형 노인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으로서 초고령화 사회에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광재 사무총장은 불확실성과 대전환 시대 도래, 매니페스토의 실체와 민주주의, 미래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 미래도시 영암을 위한 정책제안 등의 내용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과 군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와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민선 7기 기간 동안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100%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은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공약 이행률은 87%을 보이고 있으며, 11월부터는 공약실천에 대한 평가와 환류에 군민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 이행 주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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