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에 발 빠르게 대응,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 4대 분야, 10대 추진전략, 70개 사업 발굴

전라남도 광양시는 5일 ‘위드 코로나 대응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에 첫발을 내디뎠다.

▲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경호 부시장 (광양시제공)
▲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경호 부시장 (광양시제공)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김경호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51개 부서가 일상 회복 방안에 대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4대 분야, 10대 추진전략, 70개 사업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으며, 부서별 보고가 끝난 이후에는 업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질의·답변과 토론이 이어졌다.

4대 분야는 ▲다 함께 누리는 경제·관광 ▲비대면 스마트 행정 ▲일상이 안전한 그린 환경 ▲삶의 질 향상 분야이다.

10대 추진전략으로는 ▲신속·맞춤 지원 및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등 언택트 지원 플랫폼 강화 ▲언택트 관광·문화예술 활성화 ▲비대면 스마트 행정 ▲온·오프라인 시민 소통창구 다양화 ▲촘촘한 방역시스템 구축 ▲건강한 일상 회복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실물경제 회복과 강도 높은 민생안정 대책 마련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일상 회복 지원 분야별 대응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여전히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방역·의료체계를 유지하면서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에 대해 보완하거나, 부족한 분야에 대한 추가 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소중한 일상과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사업 중점적 추진 목록]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골목상권 세일주간 행사

▲스마트 관광 콘텐츠 구축

▲스마트 시대 똑똑한 근무환경 조성

▲마음 치유 프로그램 운영

▲일상 회복 추진단 구성·운영

▲코로나19 예방접종

▲맘 편한 임신·출산 통합서비스

▲일상 회복을 위한 재정 운용

▲광양 선샤인몰 농산물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가족형 힐링 미니하우스 조성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활성화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취약계층 아동 비대면 복지서비스 강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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