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이 오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식품안전관리인증제 운영업체 13개소를 제외한 6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영암군 (자료사진)
▲ 영암군 (자료사진)

5일 영암군에 따르면, 위생관리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과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함으로서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평가는 신규평가 4개소, 정기평가 61개소로 평가 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 기본관리 47항목, 우수관리 28항목 등 총 120항목에 대해 배점 200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군은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 등 3등급으로 지정해 차등 관리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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