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유재산 무단 점유지 행정대집행 통해 생활환경 정비 사업 추wls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공유재산 상에 위치한 나무, 울타리, 석축 등을 제거하고 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 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했다.

▲ 정비 공사 중인 백아면 맹리
▲ 정비 공사 중인 백아면 맹리

5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백아면 맹리 559-2번지 등 국·공유재산 4필지를 정비, 마을 주민과 방문객의 차량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환경뿐 아니라 새로운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

맹리마을 주민들은 “우리 마을 진입 도로의 확포장이 마무리 되면서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존 무단 점유자에 대한 설득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마을의 환경 변화에 만족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국·공유지 무단 점유지에 대한 효율적 활용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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