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 창업교육 통해 청년세대 정착 지원

전남 함평군과 해당화농촌체험마을 공동체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합쳤다.

함평군은 4일 “전남도 주관 ‘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업체험 공유카페 ‘담 담’이 지난 2일 대동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 지난 2일 대동면 향교전통 복화문화센터에서 문을 연 창업체험 공유카페 ‘담 담’의 모습
▲ 지난 2일 대동면 향교전통 복화문화센터에서 문을 연 창업체험 공유카페 ‘담 담’의 모습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평군이 사업계획 수립과 건물 리모델링 업무를, 해당화농촌체험마을이 사업 참여자 교육과 시제품 개발 등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았다.

이에 함평군은 지난 10월 대동면 향교전통 복화문화센터 내에 공유카페 조성을 완료했으며, 해당화체험휴양마을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함평군 특산물을 활용한 제빵과 커피 로스팅 등 카페 운영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카페 ‘담 담’의 청년대표 정현준(부산광역시, 33세)씨는 “창업 준비에서부터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막막하기만 했던 창업이 함평군과 지역 주민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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