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맛집 129개소에 표지판…상시 점검 등 사후관리 철저

전라남도는 남도음식 고유의 맛과 멋을 자랑할 남도음식명가 129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자료사진)
▲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자료사진)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음식명가는 남도의 전통음식을 보존·계승하고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남도가 인증한 음식점이다.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1차 시군 심사위원회와 2차 도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2년마다 재평가를 하므로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자격을 유지하되, 상시 점검을 통해 기준 미달 음식점은 명가에서 제외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홍보물품 배부, 누리집(www.namdo.or.kr) 및 SNS 홍보와 위생업소 지원사업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음식명가 음식점이 전남의 대표 맛집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외지인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육성·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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