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까지 총 8강…출마 예정자 105명 참여 / 송영길 대표“경선 룰 공정할 것…대선 승리 기여 관건” / 송갑석 위원장 “호남 미래 먹거리 새 판 짜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내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21년 광주시당 지방자치 아카데미가 입학식을 갖고 개강했다.

▲ 기념촬영 / 1. 더불어민주당이 마련한‘2021 슬기로운 정치생활 광주시당 지방자치 아카데미’입학식이 지난 1일 광주 서구 치평동 라붐웨딩홀에서 열렸다. 아카데미 참가자 단체 사진.
▲ 기념촬영 / 1. 더불어민주당이 마련한‘2021 슬기로운 정치생활 광주시당 지방자치 아카데미’입학식이 지난 1일 광주 서구 치평동 라붐웨딩홀에서 열렸다. 아카데미 참가자 단체 사진.

광주시당은 지난 1일 광주 서구 치평동 라붐 웨딩홀에서 아카데미 원우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 슬기로운 정치생활 광주시당 지방자치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2일 시당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송 대표는 환영사에서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 기준을 공정하게 운영할 것이다”며 “특히 출마자 여러분들이 내년 3월 대선에서 어떤 기여를 했는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 밝혔다.

이어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과 더불어 광주가 공정한 공천 기준을 실천하는 모범 지역이 될 수 있길 부탁드린다”며 “저 역시도 공정한 경선 룰이 운영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1강 강사로 나선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 전남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다’를 강의했다.

▲ 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광주 서구 치평동 라붐웨딩홀에서 열린 ‘2021 슬기로운 정치생활 광주시당 지방자치 아카데미’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광주 서구 치평동 라붐웨딩홀에서 열린 ‘2021 슬기로운 정치생활 광주시당 지방자치 아카데미’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송 위원장은 광주·전남·전북을 아우르는‘호남 초광역 경제공동체 호남 RE 300’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호남 정치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낙후된 호남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판을 바꿔야 하는 절체 절명의 시기다”며 “10년 후 호남의 자녀들이 호남에서 살아갈 미래 먹거리를 함께 고민하고 성취해 갈 지역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2021 슬기로운 정치생활 광주시당 지방자치 아카데미’ 는 오는 내달 20일까지 총 8강이 열린다. 향후 ▲이광재 국회의원 ▲현근택 변호사 ▲김준하 GIST 교수 ▲정수현 광주선관위 담당관 ▲안일권 리서치뷰 대표 ▲김미경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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