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조성계획 등 설명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일 양동과 유덕동 주민 각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에 따른 ‘다목적센터’ 건립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지난 1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 지난 1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2일 서구에 따르면,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란 하나의 시설에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해 건립하는 생활 필수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서구는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하여 향후 2년간 국·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 편익증진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구. 양동 현장민원실 부지에 건립될 양동 다목적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800㎡ 규모로 ‘생활문화센터’와 ‘건강관리실’,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지역단위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덕동 다목적센터는 구. 유촌동우체국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로 주민건강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맞춤형 문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목적센터’ 의 사업취지, 중점 추진방향, 시설규모, 운영방향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서대석 구청장과 주민들 간의 질의 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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