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축제현장 사전 확인. 점검

전남 함평군이 매주 월요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하던 간부회의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해 주목된다.

▲ 지난 1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한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제공)
▲ 지난 1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한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제공)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은 2일 “지난 1일 오전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5일부터 17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개막을 앞두고 축제 전반에 대한 마무리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향대전 총괄 보고, 행사장 배치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국화분재전시관, 다육식물관 등 축제 현장을 확인‧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에 맞춰 기획된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며 “‘국화’와 ‘환경’이라는 테마가 접목된 전시 작품들의 메시지가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던 국향대전이 ‘안심·안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관람객 입장에서 현장을 확인‧점검했다”며 “함평을 찾는 군민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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