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대상, 11월10일∼15일 접수

광주광역시는 통일부 산하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는 하나원 수료 이후 광주로 전입하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거주지 적응교육과 심리·진료상담·생활정보 제공, 취업서비스,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 서비스 제공 역량과 시설을 보유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등 기관·단체·시설이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11월10일부터 15일(4일간)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 우편 접수 : (61945)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광주광역시청 14층 평화기반조성과

운영기관은 11월16일 광주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통일부의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통일부 산하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로 지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사업은 남북 공동협력의 시대에 중요한 사업이다”며 “민주인권의 도시 광주에 터전을 둔 탈북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법인, 단체들이 공모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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