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언택트(Untact)로 군민과 함께 ON(溫)!’ 주제

전남 함평군이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함평자동차극장’의 성공 혁신사례를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한다.

▲ 지난 3월 함평자동차극장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 모습
▲ 지난 3월 함평자동차극장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 모습

함평군은 3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1년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코로나 시대 언택트(Untact)로 군민과 함께 ON(溫)!’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전시 분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앞서 함평군은 행안부에서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사례 수요조사에 참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난 9월 혁신박람회 참여 콘텐츠로 함평자동차극장이 최종 선정됐다.

함평자동차극장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비대면 문화 시설로 각광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 향유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 받고 있다.

여기에 비대면 시설이라는 점을 활용, 영화 관람뿐 아니라 각종 모임과 행사를 위한 ‘비대면’ 행사장으로도 활용되며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전국 최초 비대면 방식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농업대학 입학식, 보건의 날 기념식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 시대에 혁신‧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11월3일부터 10일간 온라인(www.innoexpo.kr)으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영상으로 제작된 함평자동차극장의 혁신 성공사례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자동차극장은 소통‧화합‧혁신행정의 산물로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 혁신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며, 온라인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