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공유·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 조성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펼친다.

▲ 포스터
▲ 포스터

29일 광주소방안전분부에 따르면, 화재 발생율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 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는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홍보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교육 ▲시민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소방안전 ‘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과 광주소방 화보집을 다중이용시설에 11월1일부터 12월5일까지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장소에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진행해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연령·유형별 소방안전교육와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안전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 교육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도 진행하며,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11월30일까지 개최해 참가자 중 우수작품 12점을 선정해 광주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화재 없는 겨울철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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