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0월 30·31일, 11월 6일 예약 마감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남산공원 국화동산에서 펼쳐지는 2021 국화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코로나19 힐링의 장소로 부상되고 있는 남산의 국화 향기에 대해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 화순군 화순웁 남산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1 화순 국화향연 29일 오전 09시~10시경 촬영 [리콘카메라D4. 리콘렌즈 17~35mm / 사진작가 조경륜촬영]
▲ 화순군 화순웁 남산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1 화순 국화향연 29일 오전 09시~10시경 촬영 [리콘카메라D4. 리콘렌즈 17~35mm / 사진작가 조경륜촬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국화동산 관람 지난 28일까지 2129명이 국화동산을 찾았다. 이 중 타지역 방문객은 1894명으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관람 첫 주말인 10월 30일, 31일, 11월 첫 주말인 11월 6일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연일 이어지는 예약 마감 행진에 ‘화순 국화동산 사전예약제 관람’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화순군 화순웁 남산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1 화순 국화향연 29일 오전 09시~10시경 촬영
▲ 화순군 화순웁 남산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1 화순 국화향연 29일 오전 09시~10시경 촬영

국화동산 관람 시작 후 첫 장날인 28일에는 국화동산 인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은 수많은 인파로 활기가 넘쳤다. 국화동산에 와서 휴식도 취하고, 화순장의 따뜻한 정과 인심도 가져가는 모양새다.

국화동산 관람과 함께 고인돌전통시장의 볼거리도 가득하다. 시골에서 갓 캐온 싱싱한 채소와 옹기종기 즐비하게 늘어선 각종 노점까지 예전 모습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시간도 제공한다.

청명한 가을날 국화동산을 찾는 군민들의 발걸음은 매우 가벼워 보인다. 남산공원을 가득 채운 국화를 보며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잠시나마 잊고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찬 모습이다.

▲ 화순군 화순웁 남산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1 화순 국화향연 29일 오전 09시~10시경 촬영
▲ 화순군 화순웁 남산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1 화순 국화향연 29일 오전 09시~10시경 촬영

화순군 관계자는 “관람 첫날부터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 국화동산 기간 동안 오시는 분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국화동산 관람을 오는 27일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타지역 방문객은 하루 1000명씩, 4차례 관람이 가능하다. 예약은 화순 국화동산 사전예약 누리집(https://cf.hwasun.go.kr)에서 하면 된다.

[사진으로 함께한 2021 화순  국화향연]

▲ 화순군 화순웁 남산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1 화순 국화향연 29일 오전 09시~10시경 촬영
▲ 화순군 화순웁 남산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1 화순 국화향연 29일 오전 09시~10시경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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